음악이 제일 끌렸어요. 힘이 있어요. "무브!" 멜론 이용자라면 운동복 입은 버전, 귀엽고 강렬한 칼라의 티셔츠를 입은 버전 등 여러 버전의 뮤직 비디오를 무료로 다운받거나 볼 수 있어요.
물론 유튜브에도 있어요.
3. 기아팔뚝
영상이 안나올 경우 유튜브에서 '기아팔뚝'이라고 치면 결과물들이 나와요. 처음엔 제목이 무슨 뜻인지 몰랐어요. 아는 건 자동차, 스포츠팀 브랜드 정도? 생각해보니 이 영상을 따라 하면 팔뚝이 가늘어진다는 뜻인 것 같아요. 지방을 떨어내는 운동인 거죠. 개인적으로는 발동작을 최소화하고 할 수 있으니 마음에 들어요.(이유는?^^)
4. 이름이 기억나지 않지만, 일본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SD(숏다리)로 작고 귀엽게 만들어서 음악과 몇 가지 짧고 빠른 동작을 반복시키는 영상이 있었어요. 귀엽고 웃긴데 따라 하다보면 힘들어서 운동 효과가 있는 영상이었어요. 아주아주 오래전 일이라 그걸 지금 찾아보려고 해도 도저히 이름이 기억 안나서 찾을 수가 없네요. 제가 가장 좋아한 건 '흑의 계약자' 1기 헤이 영상이었어요. 기아팔뚝 영상을 보고 갑자기 떠오른 옛기억이에요. 애니메이션 못 본지 정말 오래 되었어요. 아, '에픽 : 숲속의 전설'이라든가 '앵그리 버드 더 무비', '개구리 왕국', '굿 다이노' 같은 전체관람가 가족 애니메이션은 극장에서 꾸준히 본 편이에요. 연재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은 제 바다 깊은 곳 어딘가에 잠들어 있는 느낌이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