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음씨 좋은 분께 초대장을 받아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.
^ㅂ^
기대도 되고 설레기도 한데, 하얀 바탕을 보니 두렵기도 합니다.

일단 개설한 날이니 점 하나 찍어두려 합니다.
그런데........................!!

'어라? 
 글쓰기 단추가 어디 있지?'
 @.@

스킨마다 메뉴 위치가 달라서 헤맸습니다.
스킨만 구경하는 데도 한 시간 반이 지났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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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친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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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도 눈여겨보지 않던 작은 연못 가운데 초라한 정자였으나 수많은 크고 웅장한 전각들을 거느리고 있었으며 넓은 궁궐의 모든 건축물들과 풍경을 모두 거느린 듯했다. - 이정명 '뿌리깊은 나무' 2권 188쪽 (경복궁 향원지 취로정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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