♧작게 위로♧
그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봄바람에 살랑거리는 꽃들이 예뻐서 평소보다 더 걷게 되었다.
가지 않던 샛길로 빠져서 새싹도 구경하고 새들도 구경하고 고양이도 구경하였다.
가만히 있기만 해도 예쁜데 봄바람이 불어서 살랑 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더없이 아름다웠다.
올해에도 다행히 이곳의 봄을 볼 수 있어서 고마웠다.
* 꽃은 잘 모르겠다. 복숭아꽃인지, 매실꽃(매화)인지 아니면 다른 꽃인지.
202104 둘째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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