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vn 드라마 '미생' 9회 노트에 적힌 명언



한창 '미생'을 볼 때 9회에서 '어, 저 노트 내꺼랑 똑같네!' 해서 캡쳐해 뒀던 장면이 있었어요.
2014년에 '미생'이 방영되기 훨씬 전에 샀던 노트였는데 표지도 마음에 들고 내지 디자인도 좋아서 기억하고 있었거든요.
그런데 인기 드라마에서 보게 되니 참 반가웠어요.
종종 제가 갖고 있는 물건과 같은 것이 드라마에 등장할 때면 반갑더라고요.

 

 "위험한 곳에 과감하게 뛰어드는 것만이 용기가 아니다.
  뛰어들고 싶은 유혹이 강렬한 곳을 외면하고
  묵묵히 나의 길을 가는 것도 용기다."


 "상대가 역류를 일으켰을 때 나의 순류를 유지하는 것은
  상대의 처지에서 보면 역류가 된다.
  그러니 나의 흐름을 흔들림없이 견지하는 자세야말로
  최고의 방어 수단이자 공격 수단이 되는 것이다."


 - tvn '미생' 9회 중에서 -


 

※ 이전 글 보기 - [2014/12/03] 만화 '미생' 속 명대사 몇 개

 

 









 

 


tvn '미생' 포스터

 

 

아래는 장그래(임시완)의 것과 같은 제 노트입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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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친구

책친구

누구도 눈여겨보지 않던 작은 연못 가운데 초라한 정자였으나 수많은 크고 웅장한 전각들을 거느리고 있었으며 넓은 궁궐의 모든 건축물들과 풍경을 모두 거느린 듯했다. - 이정명 '뿌리깊은 나무' 2권 188쪽 (경복궁 향원지 취로정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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